세종시는 최근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개 기업과 13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에 이은 최대 성과다.

이들 7개 기업은 2021년까지 부지면적 9만 700㎡에 750억원을 투자, 일자리 255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프렉스㈜, ㈜엘림, 디에스상사㈜ 등 3개사는 세종시 벤처밸리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계획 중이다.

엘이디코람㈜ 알파지이테크㈜ ㈜테러스 등 3개사는 미래산업단지에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신설투자한다.

또 첨단항공기 부품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양AK코리아는 본사 소재지인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내 2645㎡부지에 130억원 상당의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귀현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달 이후 단기간에 7개사를 다시 유치하게 됐다. 투자기업들이 세종시에 안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