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오른쪽) 선수가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해원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8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2018.5.9 
    ywy@yna.co.kr
▲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오른쪽) 선수가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해원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8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2018.5.9 ywy@yna.co.kr
김연경 등 여자배구대표팀, VNL 1주차 격전지 중국으로 출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년 첫 국제대회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를 치르고자 중국으로 떠났다.

주장 김연경 등 선수 15명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VLN은 기존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와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리그다.

핵심팀 12개국, 도전팀 4개국 등 총 16개국이 참가하는데 한국 여자대표팀은 핵심팀으로 뽑혔다.

5주에 걸쳐 열리는 VLN 대회에서 한국은 첫 주를 중국에서 치른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15일 오후 5시 벨기에(공동 13위)와 대회 첫 경기를 펼친다. 16일 오후 5시에는 도미니카공화국(9위), 17일 오후 8시 30분에는 개최국이자 세계 최강인 중국과 맞붙는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을 보유한 한국은 1주차 3경기에서 2승 1패를 현실적인 목표로 정했다.

여자대표팀은 18일 귀국해 22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2주차 경기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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