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폴로' 리콜…뒷좌석 안전벨트 결함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 폴크스바겐은 소형 자동차 폴로의 새 시리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뒷좌석 안전벨트 잠금 장치 결함 때문에 이뤄진다.

폴크스바겐 측은 폴로에 5명이 탑승한 채 고속으로 차선을 변경할 때 뒷좌석의 좌측 안전벨트가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얼마나 많은 폴로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에 대해 밝히지도 않았다.

특히 글로벌 판매 차량인 폴로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는 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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