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 임신 6개월 소식 직접 알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미도(36)가 엄마가 된다.

이미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저 임신했다. 벌써 6개월 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C TV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시작하고 알게 됐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을 알린다"며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이제 태교에 전념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이미도는 그동안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2016년 4월 두 살 연하 영화 투자 배급사 관계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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