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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흥행을 위한 소통기술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8년 05월 11일 금요일 제22면     승인시간 : 2018년 05월 10일 18시 02분
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

공연에 있어 흥행의 관건은 관객 확보고, 성공적으로 관객을 확보하는 길은 효과적인 소통기술에 달려있다. 소통기술은 보다 효율적이며 참신한 방법의 개발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통기술은 행동에 대한 대안, 특정한 행위 선택의 긍정적인 결과, 특정한 방법으로 행동하기 위한 동기유발에 대해 목표 관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을 설득하고, 교육시키는 일련의 활동이다. 관객은 공연 관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날짜와 장소, 시간, 입장료, 입장권 구입방법 뿐 아니라, 공연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원하는데 정보의 제공은 말 그대로 관람객에게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정보의 제공은 현재 신문이나 라디오, DM(direct mail)과 같은 매체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설득이란 대부분의 경우에 관람할 가능성이 있는 관객에게 공연관람을 위한 동기제공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거의 모든 프로모션(promotion)은 설득을 의도로 기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설득은 핵심사항이 아닐 수 없다. 교육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인 공연을 감상하도록 시간을 들여 배우거나 터득하도록 하는 것인데, 공연 관객의 확장은 물론이고 공연에 참여토록 충분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이해력, 감상력, 즐기는 수준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통 기술의 극대화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 한다. 가장 보편적인 수단으로 이벤트, 보도자료, 인터뷰, 사진과 연설 등을 들 수 있다.

스타의 등장은 그 자체가 이벤트다. 이는 그들이 다른 이벤트를 생산해내기 때문이다. 스타가 등장한 작품발표회 자체는 그 스타가 공연할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게 되어 곧, 홍보되고 이로 인해 공연에 대한 홍보와 명성이 상승하게 된다. 보도 자료는 매체사와 소통하는 기본적 도구다. 보도 자료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형식이 있어야 한다. 보도 자료를 작성함에 있어 기사문의 요지를 잘 지적하며 간결하고 지나친 과정을 피하고 대신 유명 비평가가 쓴 긍정적인 논평이나 글을 담아보는 것은 좋다고 할 수 있다. 보도 자료는 조직의 이름, 연락처, 날짜, 보도날짜, 헤드라인, 본문 등의 기본적인 요소는 반드시 구비돼야 한다.

인터뷰는 홍보(Publicity)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국내 상황을 보면 공중파, 케이블TV, 위성방송TV 등의 뉴스와 각종 토크쇼, 연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TV 프로그램은 초대 손님이 등장한다. 때때로 초대 손님은 유명하고 뉴스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특별한 일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들이다. 어떤 것이든 새롭고 독특한 것이면 이미 방송에 한번 나왔던 내용보다 방송을 타기가 수월하다. 사진은 작품과 논평을 보여주는 시각적 도구만이 아니다. 사진은 종종 단 한 컷의 장면으로 완전한 작품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이벤트와 공연물의 모든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진을 함께 첨부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규모가 큰 공연은 대변하는 사무국을 두어 공연하는 작품에 대해 알리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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