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1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판매기 수요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달여 일찍 진행된다.

구는 점검반을 꾸려 자판기 내·외부 청결, 무신고 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급수호스 등 세척 여부, 자판기 외부에 영업신고번호, 영업장 주소·성명, 제품의 명칭, 고장시의 연락전화번호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생불량과 유통기한 위반 등이 확인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무신고 영업의 경우는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