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_image.jpg
▲ 사진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컷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현재 누적관객수 901만 31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개봉 13일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수치로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이며 곧 1000만 관객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이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올랐으며 누적관객수는 84만 8645명이다. 이어 애니메이션 '얼리맨'과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5위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주연의 '레슬러'가 올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