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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하길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지역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 방안으로 ‘아파트 1만호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1만호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역별 특성화로 역사와 추억, 젊음이 공존하는 ‘신중구문화프로젝트’ 추진도 약속했다.

우선 옛 충남도청~중앙로~대전역 간에 산재한 역사적 건축물들을 발굴·보존해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옛 제일극장거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등과 연계하고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선병원 등 대형 첨단병원을 기반으로 해외, 특히 중국 관광객의 의료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극대화를 이룩할 의료벤처타운 조성도 제시했다.

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 발전시키는 뿌리공원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중구청의 옛 충남도청사 이전과 현 중구청의 상업지구화, 옛 경찰청 부지에 창업지원시설과 주거(청년임대주택)를 결합한 청년시설 조성도 강조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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