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흥신소 3탄, 내달 6일까지 아신극장 2관 공연

▲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
대한민국 창작연극의 자존심,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이 내달 6일까지 대전 아신극장2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은 2011년에 초연돼 많은 호평을 받았던 연극 ‘작전! 임이랑 지우기’를 대본각색 및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든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을 검증받아 현재 연극을 넘어 영화제작까지 확정됐다.

17세 소녀 ‘임이랑’은 불행한 현실 때문에 자신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과거로 가서 부모님의 결혼을 막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어 시간여행을 떠난다. 부모님의 결혼을 방해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번 연극은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연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웃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나고 보면 여운이 남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 대전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예약 및 문의 1599-9210로 가능하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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