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대전 동구 삼성동 성모의집에서 축하 개소식이 열렸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경로식당 성모의집이 최근 대전로 895(삼성동)로 이전을 마친 가운데 축하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규장과 한현택 동구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삼성동 성모의집은 천주교대전교구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1990년부터 운영한 경로식당이다. 기존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우려와 협소한 공간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구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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