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골문자 서예작품 초대전이 4일 청주문화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문자서예협회 제공
▲ 갑골문자 서예작품 초대전이 4일 청주문화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문자서예협회 제공
▲ 갑골문자 서예작품 초대전이 4일 청주문화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문자서예협회 제공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인 갑골문자(甲骨文字) 서예작품 초대전이 4일 청주문화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갑골문자 작품을 소장한 중국 하남성 안양시의 중국문자박물관과 상호교류협정을 맺은 사단법인 세계문자서예협회의 초대로 성사됐다. 중국 하남성 안양시는 갑골문이 출토된 지역이다.

4일 개막식에는 워이 원추이 주임 등 중국 박물관 관계자 4명이 참석한다. 이어 중국문자박물관 한국 한자 체험기지 현판식은 오후 4시 세종시 연서면 세계문자서예관에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계기로 청주의 직지는 물론 한글서예의 세계화에도 폭넓은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입상작 전시가 중국문자박물관 초청으로 이뤄진 바 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