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심화로 공기 질이 나빠지고 있지만 반별 공기정화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구 전체 어린이집 중 8%내외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9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미세먼지측정기, 화재감지기 등과 같은 안전용품 구입에 30만원 씩을 보조한다.

보조금은 5월중 지급되며 어린이집에서는 구에서 실시한 사전수요조사에서 구매하고자 했던 안전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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