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9주년 특집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8일 밤 12시15분 9주년 특집 '너의 이름은.'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인디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무대를 내어준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양다일, 리차드파커스, 슈가볼, 아도이, 자이로, 오존이 그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지난 24일 진행된 녹화에서 인디 음악계 6팀은 각기 짧지만 강렬한 한 곡의 노래를 선보였다"며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현장에 모인 약 1천200명의 관객이 이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유희열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주제곡을 건반으로 연주하며 이번 특집을 소개했다.

또 가수 선우정아, 정승환, 소란이 9주년 축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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