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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9명의 수행원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동행했다. 

이날 수행단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최근 특사자격으로 방남했던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철·최휘·리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 리영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앞서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 당시에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면담 또는 회담한 바 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북측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남,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양=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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