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기대 모았던 ‘홀인원상’ 올해도 주인공 못찾아'제16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정무(52·대전 대덕구) 씨와 이현식(50·충북 청주) 씨가 각각 남성부와 여성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성부 우승자인 조정무 씨는 73타(37-36), 핸디캡 3.6에 네트스코어 6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79타(40-39), 핸디캡 8.4, 네트스코어 70.6점을 기록한 도만휘 씨가, 3위는 83타(42-41), 핸디캡 12, 네트스코어 71점을 기록한 이창기 씨가 각각 차지했다.
남성부 메달리스트는 75타(39-36)를 친 임경빈 씨가 차지했고, 롱드라이빙은 217m를 기록한 진태언 씨가, 니어리스트는 0.7m를 붙인 권용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메달리스트는 74타(36-38)를 기록한 박정란 씨가 차지했고, 롱드라이빙은 187.4m를 날린 구난주 씨, 니어리스트는 1.6m를 붙인 오명숙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2003년과 2004년 1·2회 대회 연속 주인공을 배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행운의 홀인원상은 이번 대회에서도 아쉽게 나오지 않았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