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에 무소속 김진옥(재경읍민회장·71)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 꼼꼼함으로 군정을 이끌고 군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풍요로운 진천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생거진천 7개 면에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드리는 희망의 천국을 만들겠다 △범죄, 재난, 물 부족 없는 안전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겠다 △평생안전 복지 구현을 위한 나눔 복지를 이루겠다 △광혜원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 진천으로 기억되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중심으로 스포츠 기업과 판매장, 전시관 등이 밀집한 스포츠웰빙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선수촌 선수들과 스포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대형 의료기관, 의료 관련 업체 등을 유치해 건강 전문 타운 조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2016년 4월 치러진 진천군수 재선거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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