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청산종합건설, ㈜파크종합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함께 지역 건설경기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과 건설장비 등 지역 인프라는 적극 활용하고, 협회는 하도급 건설사 견실시공 유도로 공사 품질향상을, 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공사관련 현안사항 해결 협조 등이다.

청산종합건설은 오류동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분양을 마치고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파크종합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용두동 도시형생활주택 공사에 곧 착공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우리지역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에서의 많은 일자리 창출과 소비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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