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의 올 시즌 투구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2018.4.22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의 올 시즌 투구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2018.4.22
다저스 감독 "류현진, 잘해왔다…컷패스트볼·체인지업 좋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2일(한국시간)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에 대해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올시즌) 잘해왔다. 정말 잘해왔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컷패스트볼이 좋다. 체인지업도 좋다. 구속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맞대결하는 워싱턴의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에 대해서는 "리그 베스트 피처 중 한 명"이라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이날 야스마니 그란달과 두 경기 연속 호흡을 맞춘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사이영상 매치'로 불린 빅 피처 맞대결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워싱턴의 맥스 셔저에게 패한 데 대해 "우리 선수들은 어제 좋은 경쟁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커쇼는 전날 7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버텼으나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셔저에게 밀렸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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