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연 작가의 '노아의 방주', 41 X 58, 순지에 채색, 2017 [대전시립미술관 제공=연합뉴스]
▲ 이의연 작가의 '노아의 방주', 41 X 58, 순지에 채색, 2017 [대전시립미술관 제공=연합뉴스]
▲ 전시 포스터[대전시립미술관 제공=연합뉴스]
▲ 전시 포스터[대전시립미술관 제공=연합뉴스]
[대전충남소식] 독립기념관, 매주 토요일 클래식·버스킹 공연

(천안=연합뉴스) 독립기념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봄과 가족'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클래식과 버스킹 공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28일, 5월 12일에는 독립기념관 내 분수대에서 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과 버스킹 공연이 선보인다.

5월 19일에는 겨레의 집 내 상설무대에서 천안예총이 진행하는 '봄 콘서트'가, 5월 26일에는 대한통기타연합회의 '통기타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와는 별도로 역사인물 아바타 포토존과 만화와 사진으로 보는 윤봉길 의사의 독립이야기 등도 독립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6월 20일까지 어린이 미술 기획전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 큐브동 DMA아트센터에서 어린이 미술 기획전 '드림 포레스트'(Dream Forest)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드림 포레스트는 '꿈의 숲'이라는 뜻이다.

미술관은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이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강호성 작가의 작품은 동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작업해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분위기가 느껴진다.

변대용 작가는 동물을 표현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모습을 빗댄 '동물의 인간화'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잿빛 색채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예진 작가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이원경 작가는 철사를 엮어 생명이 움트는 신비한 존재를 표현한 작품 등을 준비했다.

자신의 삶을 회화로 표현함으로써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의연 작가의 작품 등 작가 5명의 작품 총 31점이 전시된다.

지난 13일 개막한 이 전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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