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1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임의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사무국 제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위원회 구성안 등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상임의원회는 세종상공회의소 설립등기 완료시 대전상의 세종지부를 조직도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자격평가인증팀의 업무 중 ‘원산지증명 및 일반무역관계증명 발급에 관한 사항’을 기업서비스팀으로 이관하고 ‘자격평가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지역 상공인의 권익 향상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회원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공기업 등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정성욱 회장 “앞으로 상의 운영에 있어서,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경제계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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