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산림휴양시설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천 봉양읍에 옥전자연휴양림(총 사업비 50억원)을 신규 조성중이다.

제천 박달재, 보은 숲체험휴양마을, 영동 민주지산, 증평 좌구산, 괴산 성불산·조령산, 단양 소백산 등 7개소에 79억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신축, 리모델링, 주차장, 물놀이장 조성, 관리도로 포장 등의 사업을 펼친다.

괴산 31억원, 증평 18억원, 제천 14억원, 단양 14억원, 보은 8억원, 영동 4억원 등이 투입된다. 도내에는 16개의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180만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