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의 날(21일)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합동 기념식을 연다.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기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0명에 대한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과학기술 부문 훈장인 창조장(1등급)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 권위자인 이건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받는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은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3등급)을, 이철희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홍조근정훈장(3등급)을 받는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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