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청 화합관에서 초등학교 담당자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흡연예방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중·고·특수학교 대상 연수는 20일 진행된다.

송연이 충청대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흡연학생 관리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 밖에 2017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사례 소개와 참석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흡연예방 표준 프로그램 활용, 금연 서포터즈 및 또래집단 활성화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주도형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율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흡연예방교육, 홍보 활동, 학교별 특화사업 등 대부분의 학교흡연예방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뤄지고 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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