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당초 재난으로 인해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했던 제천시장 후보를 경선으로 전환했다. 19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회의를 진행한 결과, 제천시장 후보군에 대해 오는 21~22일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제천시장 후보에는 남준영 변호사와 윤홍창 충북도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선방식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정해졌다.

이에 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20일 여론조사 경선과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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