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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의 목소리, 민트 우체통'을 개설하고 시민 소통캠페인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삶의 현장에 계신 청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판이 되어야 한다"며 "청주시정은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통시정으로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2쓰레기 매립장 건설을 두고 벌어진 청주시정의 소통부재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청주시민의 몫으로 남았다"라며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을 둘러싼 논란도 점입가경"이라고 현재 시정의 불통사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제안해 주시는 생활속의 정책 아이디어가 오롯이 청주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자리, 보육, 환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민 정책아이디어를 '민트 우체통'으로 접수해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100만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의 상징색인 민트색 우체통을 개설한 신언관 예비후보 캠프는 시민의 정책아이디어를 후보 사무실의 팩스, 이메일, SNS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 관내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시내 거리 요소요소에 '시민의 목소리, 민트 우체통'을 설치해 임기 내내 시민의 목소리가 청주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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