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가 지역 4개 구간에 예산 1억 2000만원을 들여 20년이상 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교체구간은 직지대로 92등, 흥덕로 20등, 사운로 10등, 죽천로 16등 총 138등이다. 이는 기존 나트륨 250w 등을 LED 150w 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수명연장에 따른 시설유지비 절감과 연간 3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일 건설교통과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1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15년이 경과한 가로등에 대해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전기요금 절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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