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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포 등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문화가정은 특성상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 가정보다 많아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시는 2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제우편료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청주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체국에서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국제특송 EMS 우편요금 10%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기에 청주시 차원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청주지역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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