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충북도청 정원에서 제10회 기후변화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300여명의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도청마당에서 함께 놀아요'라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콜록콜록 미세먼지를 잡아요'란 샌드아트공연을 시작으로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메추리알 굽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로컬푸드를 이용한 교구 활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또 진달래 까나페, 꽃차 시음, 생물다양성 꽃 이해하기 체험도 진행된다.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가정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