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하드웨어 없는 음파 출결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주대는 스마트 캠퍼스 전략의 일환으로 모든 강의실에 음파통신 기반의 전자 출결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출결 시스템은 교수의 스마트폰 스피커로 들리지 않는 소리를 보내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마이크로는 그 소리를 수신하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의 전자 출결 시스템을 도입한 다른 대학에서는 현재 강의실 밖 복도에서 부정 출석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청주대가 도입한 시스템은 유리창이나 출입문 밖으로는 그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만을 출석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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