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재참사 분향소가 오는 21일 철거된다.

16일 충북도는 유가족 대표, 이시종 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등이 협의한 결과, 분향소 철거를 합의했다.

분향소 철거는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진행된 후 이뤄질 계획이다.

이는 유가족의 생활 정상화, 제천경제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결정됐다.

제천화재참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69명의 사상자를 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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