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1일 이용객 600명 등 시설 곳곳 확충…건강도시로 도약

▲ 옥천군이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쏟은 노력들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쏟은 노력들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 확충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로 동호회 및 가족단위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키며 생동감 있는 건강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을 갖춰 2012년 5월 연면적 3400㎡에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하루 이용객이 600여명을 넘어섰다.

직장인을 위해 새벽 6시부터 운영되는 수영장과 헬스장은 동이 트기 전부터 하루를 부지런히 시작하는 주민 덕분에 활기가 넘친다.

옥천읍 문정리에 소재한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 공설운동장에서는 탁구, 밸리댄스, 배드민턴, 방송댄스 등 총 10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열리며, 매일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지역 주민 320여명이 참여해 심신 단련에 힘쓴다.

각 읍면마다 조성돼 있는 총 23개소 29면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야외게이트볼장에서는 관내 게이트볼협회 20개 클럽 4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심신을 강화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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