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원 중구작가 초대전, 19~25일… 작가 8명 전시 참여

▲ 이주형, Placebo, 150x150㎝, 2007년作 . 대전중구문화원 제공
대전중구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18 대전중구문화원 중구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매년 다른 컨셉을 잡아 중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작가들의 작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올해는 현대추상회화분야의 작가를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만들어 놓은 추상적 회화 공간을 통해 현실 너머의 시공간을 지각해 볼 수 있고 추상의 시각 언어를 전시 작품에서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3의 시공간을 경험하는 현대추상회화의 흐름도 함께 표현한다.

이번 중구작가초대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곽철원, 김선태, 박경범, 백요섭, 이정성, 이주형, 전희경, 정석우 8명의 작가로 향후 활발한 활동과 교류가 기대되는 전시다.

문화원 관계자는 “‘현실 너머의 시공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까’라는 부제로 ‘그것은 아마도 인간의 상상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로 출발해 교류전을 갖는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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