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청주 24곳, 충주 10곳, 제천 11곳, 보은 9곳, 옥천 12곳, 영동 13곳, 증평 6곳, 진천 10곳, 괴산 12곳, 음성 13곳, 단양 14곳 등 134개 지점이다.
산업단지,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금속제련 시설 지역 등 토양 오염 우려가 높은 곳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 불소,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20개다.
해당 시·군 토양 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 방법 등을 교육한 도는 조사 대상 지점 토양 시료 채취에 착수했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로 토양 오염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