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들 기업들이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소정면)와 벤처산업단지(전동면) 13만 7000㎡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입, 46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SMS는 자동차 히터 전문기업, ㈜이노윌은 헬기 및 항공기 장착용 열교환기 생산에 독자 기술력을 갖고 있다. ㈜테라테크노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원료 개발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드림텍은 1985년 설립된 자동차 제동장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326억원을 기록한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세종시는 출범 후 257개 기업을 유치(MOU체결)했고, 한화첨단소재, SK바이오텍 등 49개 기업이 투자이행을 완료해 신규일자리 5000여개를 창출했다.
이춘희 시장은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이번 투자기업들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