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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들어 내리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한국 경제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워낙 커서 시계가 흐린 탓이다.

한은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하며 최저금리에서 벗어난 이래 세번째 동결 결정이다.

이번 금통위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연임된 후 처음이자,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가 역전된 이래 처음이다.

이날 금리 동결은 금융시장에서 널리 예상된 결과다. 올해 한국경제는 3% 성장 전망에도 추가 금리인상 동력이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많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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