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천 벚꽃 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당진천변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순성면 갈산리∼당진 시내 구간(3㎞) 천변 양쪽에는 수백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4∼15일 순성면 일원 당진천에서는 '제13회 순성매화벚꽃축제'가 열린다.

이와는 별도로 14일에는 당진 시내의 어름수변공원에서부터 당진천을 거슬러 벚꽃길을 직접 걸어보는 '제13회 당진천 벚꽃길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천 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1주일 정도 늦게 핀다"며 "꽃길을 걸으며 힐링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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