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도에 따르면 FTA에 따른 시장개방확대, 고령화, 구제역ㆍAI 가축전염발생 예방 등을 이겨내고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을 위해 축산분야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자 14개소가 확정됐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 융복합기술(ICT)을 도입한 축사로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어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다.
스마트 팜 확산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ICT융복합 기술 도입에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축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적인 미래축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조성이 확대해야 한다"며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