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0일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현안과제의 2018년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합민원 개선대책 추진과 안전시설 점검대상 확대, 주차장 공급확대방안 마련 등 총 52건의 현안업무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 이행체계 확립 △저출산 대책 수립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청렴 친화적인 공직문화 조성 △어린이 안전 강화 △당진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계림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등 70대 주요 핵심과제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핵심과제 점검결과 전체 70개 사업 중 69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기물처리업 입주관련 주민공론화 위원회 구성은 폐기물처리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부터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도와 중앙부처에서 진행하는 기관평가에 대한 추진계획과 각종 업무협약 추진상황, 예산 신속집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현안사업과 부서별 핵심과제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현안사업과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각종 기관평가에서도 당초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병섭 부시장은 이번 현안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기에 앞서 지난달 20일 송악사회복지관 건립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당진관내 현안사업장 40여 곳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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