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단체전 3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11일 4일간의 열전을 끝마치고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출전한 총 18개팀 78명(남 8팀 35명, 여 10팀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는 이날 단체전 경기를 끝으로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을 가졌다.

대전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안세진(대전시청)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양궁의 미래를 밝게 했다.

또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대전시청 소속의 안세진, 김민정, 강선영 등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무난히 오른 뒤 현대모비스에 아깝게 패해 3위에 그쳤으나 처녀 출전해 상위권에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폐막식 전 열린 단체전에서 남자부는 인천 계양구청이 INI스틸을 266대 2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전북도청이 현대모비스를 259대 258로 제압하고 제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오는 15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실업연맹 실내대회에는 이번 대회 여자부 우승자인 안세진이 대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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