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Dr. Anne Dreier(앤드라이야)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은 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미텔슈탄트(FHM)대학간 MOU’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 및 연구자(전임교수 및 연구원) 교환, 공동연구, 학술자료 및 도서 출판물 교환, 시설 제공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기로 했고 앞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FHM(Fachhochschule des Mittelstands, 미텔슈탄트) 대학은 중소기업과 교육 기관들이 지원하고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0년 6월 개교했으며, 빌레펠트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독일 전역에 8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앤드라이야 총장 일행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1시간 동안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대학 설명회도 진행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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