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인 6일 전야제로 열린 '금강로하스 전국 청소년 가요제'는 전국 163개 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예선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음악경연을 펼쳐, 청소년들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7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길구봉구, 페퍼톤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함께 한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이 열렸다.
또 금강변 5.4㎞ 구간의 해피로드에서 개최된 '금강로하스 걷기대회'에는 30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브런치'를 주제로 한 '엔젤브런치 요리대회'가 열려 가족단위로 참가한 참가자들이 숨은 요리 실력을 뽐냈으며 오후부터 밤까지 장재인, 장덕철, 에디킴, 민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