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부상자 ‘철저 대비’

▲ 대전보건대 응급센터 부스.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전보건대 학생과 동문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각종 보건의료기구가 준비된 대전보건대 응급센터 부스는 마라톤 대회 도중 혹시 모를 부상자를 대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보건대에서 준비한 스포츠 테이핑 부스는 발목을 삐거나 근육통 발생 시 긴급처치에 유용하게 사용됐다. 학생들의 스포츠테이핑 요법은 근육통증이 있는 부위에 의료 테이프를 붙여 통증억제 및 근육피로 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밖에 △발 마사지 부스 △네일아트·페이스페이팅 부스 등 대전보건대에서 마련한 각종 부스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미를 충족시켰다.

염왕열 대전보건대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보건계열 강점을 살려 후배들과 동문들과 함께 마라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며 “참가자들 모두 특별한 사고 없이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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