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환경업무를 전담하는 국(局)이 신설됐다. 충북도는 도의회에서 '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6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환경산림국을 신설하고, 초대 국장에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환경산림국은 바이오환경국의 환경정책과, 수질관리과와 농정국의 산림녹지과와 기후대기과 신설을 통한 4개 과로 이뤄졌다. 기후대기과는 기후변화팀, 대기환경팀, 생활환경팀, 환경지도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충북도의 조직은 실·국이 10개에서 11개로, 과·담당관 등이 51개에서 54개로 늘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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