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6월 고척돔 3회 공연으로 첫 월드투어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워너원이 6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월드투어 '원:더 월드'(ONE:THE WORLD)의 막을 올린다.

8일 공연주관사 CJ E&M에 따르면 이들은 고척스카이돔 3회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1일 미국 산호세·26일 댈러스·29일 시카고·7월 2일 애틀랜타, 13일 싱가포르,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8~29일 홍콩, 8월 4~5일 태국 방콕, 17일 호주 멜버른, 25~26일 대만 타이베이, 9월 1일 필리핀 마닐라 등 3개월간 13개 도시를 돌며 총 18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8월 2만석 규모의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대규모 팬덤을 이끄는 팀답게 첫 단독 콘서트를 월드투어로 진행한다. 멤버들은 그간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서울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는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8시 예스24에서 진행된다. 관람료 8만8천~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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