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국수·두부김치는 기본…가구세트 등 경품도 팡팡

벚꽃이 만개한 봄에 열리는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대전 동구 농민들이 땀으로 기른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대청호 마라톤 하면 떠오르는 묵국수와 두부김치가 올해도 제공돼 5~21.0975㎞를 달릴 대회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대전보건대학교 총동문회가 자체적으로 의료센터를 운영해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마사지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돌봐준다.

대회가 끝난 후 100만원 상당의 인아트 가구세트를 비롯 요가 매트, 힙색, 훌라후프, 푸시업 바, 짐볼 등 100여개에 달하는 스포츠 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축제에서 벌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동구보건소를 비롯한 대학병원 의료팀이 마라톤 코스에 상시 대기하며 참가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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