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서정권)는 4일 신속한 신고로 전화사기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김은영(46·여)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전우체국 직원인 김 씨는 지난달 19일 80대 노인이 찾아와 4000만원을 해약한 후 전액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해 전화사기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 범인검거·예방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적극적인 홍보로 범죄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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