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보건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과 김용태 대전보건대 총동문회 회장, 서중석 대전보건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청투데이와 대전보건대 총동문회는 △충청권 문화사업행사에 자원봉사 협력 △새로운 정보 및 사업교류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교류 △인적교류 및 정보공유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서중석 대전보건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역사회 없이 대학도 없고,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미디어·언론 없이 지역사회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중요한 기관들이 의기투합해 봉사활동을 매개로 훌륭한 협약을 맺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협약이 봉사를 넘어 사회문화를 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태 대전보건대 총동문회장은 “충청투데이와 총동문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간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며 “여러모로 이 자리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일회성이 아닌 오래도록 이어지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사회는 지자체와 대학,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이 공동체로 묶여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공동체 의식이 더욱 필요하다”며 “대전보건대 총동문회와 협업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전에 새로운 봉사문화를 전파하고 이를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