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은경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가정을 페인팅과 드로잉으로 평면에 구축해 설치와 함께 전시한다. 황윤정 작가는 ‘말’에 대한 관심을 병리학적 프레임으로 풀어나가는 아카이빙 작업과 영상 작업을 펼친다.
송다빈 작가는 드로잉과 텍스트, 설치 작업으로 투명의 숲을 만든다. 육은경 展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황윤정 展은 14일부터 23일까지, 송다빈 展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Artspace128은 새로운 시선과 낯선 시도로 작업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젊은 작가 지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