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Space128이 ‘2018 젊은 작가 지원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참가작가 중 송다빈의 작품. Artspace128 제공
▲ ArtSpace128이 ‘2018 젊은 작가 지원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회 포스터. Artspace128 제공
지난 3월 3일 ‘2018 미디어아카이브-싱글展’으로 문을 연 전시 공간 ArtSpace128이 ‘2018 젊은 작가 지원전’을 개최한다. ArtSpace128은 공모를 통해 만 34세 미만의 시각예술가 육은경, 황윤정, 송다빈 총 3인의 작가를 선정했고 이들의 개인전을 지원한다.

육은경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가정을 페인팅과 드로잉으로 평면에 구축해 설치와 함께 전시한다. 황윤정 작가는 ‘말’에 대한 관심을 병리학적 프레임으로 풀어나가는 아카이빙 작업과 영상 작업을 펼친다.

송다빈 작가는 드로잉과 텍스트, 설치 작업으로 투명의 숲을 만든다. 육은경 展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황윤정 展은 14일부터 23일까지, 송다빈 展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Artspace128은 새로운 시선과 낯선 시도로 작업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젊은 작가 지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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