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_image.jpg
▲ 사진 = 영화 '곤지암' 스틸컷
미스터리 공포 영화 '곤지암'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곤지암'은 현재 누적관객수 99만 3618명으로 이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수를 더하면 곧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담아냈다. '곤지암'은 공포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70만 관객을 일찌감치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SF 어드벤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소지섭, 손예진의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올랐다. 이어 장동건의 변신이 눈에띄는 스릴러 '7년의 밤'이 4위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들보다 흥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던 '곤지암'이 공포 영화팬들로부터 얼마나 더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