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 6년 연속 선정, 국비 1980만원 확보

▲ 지난해 난타와 색소폰의 하모니 프로그램 연습 모습.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국비 198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인 '통기타는 팬플룻과 어깨동무, 우리도 문화예술과 어깨동무'와 지난해에 이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으랏차차! 동네방네 색소폰을 울려라'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우리 동네 문예인을 꿈꾸는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기쁨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주민센터프로그램,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한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공모사업으로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의 장 등이 제공돼 자아실현과 지역에 재능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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